송영길 “韓美 백신 합의 엄청난 의미”… 윤호중 “코로나 게임체인저 부상”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 최고위 발언
宋 “전 인류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 발전 기원”
尹 “백신 위탁 생산 계약, 한미정상회담 최대 성과”
  • 등록 2021-05-26 오전 10:18:59

    수정 2021-05-26 오전 10:18:5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양국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합의한 것은 엄청난 의미가 있으며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정희 시대 때 포스코를 만든 것이 대한민국이 농업에서 공업사회로 전환된 상징적인 계기가 됐으며 80년대 초 수원 삼성 반도체를 세워 IT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통해 지식정보사회의 꽃을 피웠다”며 “세 번째로 송도에 셀트리온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들어옴으로써 BT산업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제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직접단지가 이곳에 만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이제 새로운 BT산업 글로벌 토대를 문재인 시대 때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것이 이곳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아제약, 아지노모도 등 이런 바이오시밀러 생산업체와 결합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로 이곳이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 수많은 성과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우리 기업이 백신 위탁 생산을 계약한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한데에 국민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 통해 대한민국은 글로벌 백신생산허브로 도약할수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팬데믹 대응 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확진자 밀접 접촉시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투명인간(5인 이상 인원제한 해제), 신데렐라(밤 10시 영업제한 해제) 부루마블(여행제약 해제)등 그동안 고생한 자영업자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