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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티비온이 매출 확보를 위한 단발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판매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충성고객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한우 곱창 전골 상품 등을 판매한 ‘설특집 방송’에는 2시간 동안 총 25만명이 넘게 시청을 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아리울 떡’ 등 중소기업상품들을 판매했던 ‘K마스 방송’에서는 16만명의 시청자들을 불러 모았다.
티비온은 2017년 9월 티몬이 론칭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생방송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특가판매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에 티몬만의 쇼핑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결과 충성고객까지 확보에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라이브커머스의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들에 티비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