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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국내 발효유 업계 최초 전 공장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했다. ‘스마트팩토리·스마트HACCP’은 이에 대한 후속 공사다.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 예산의 50%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한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한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공장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스마트HACCP’ 기반 △생산 품질 향상 △사고 예방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길영 한국야쿠르트 품질안전팀 팀장은 “중소기업벤처부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선진 생산관리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을 계기로 자사 제품 안전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