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앤씨바이오, 이식재 사업 해외진출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20-06-24 오전 9:40:39

    수정 2020-06-24 오전 9:40:3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인체조직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식재 사업의 해외진출과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엘앤씨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52% 오른 1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해외진출과 사업다각화로 인해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지난달 중국 최대 투자은행(IB) CICC의 PE 부문인 알파와 중국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CICC는 중국 내 IB부문 1위 증권사로 중국 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중국시장 진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4월부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동종연골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MegaCarti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또 지방유래 콜라겐 필러 ‘MegaECM-필러’는 올해 하반기 폐지방의 산업적 목적 재활용법이 개정되면 내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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