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에 맥스게이지·인터맥스 도입

조종암 대표 “공공 성능관리시스템 시장 지배력 강화할 것”
  • 등록 2016-07-11 오전 10:09:41

    수정 2016-07-11 오전 10:09:4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보기술(IT) 성능관리 업체 엑셈(205100)은 맥스게이지(MaxGauge)와 인터맥스(InterMax)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노인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도입된다고 11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 사업자인 LIG시스템과 컨소시엄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치매·중풍 같은 노인성 질병을 앓는 노인이 장기요양 수급자로 인정받은 경우 수급자 가정이나 장기요양기관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는 사회보험제도다.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이란 신청자의 등급판정부터 장기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지급관리를 총괄하는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이 2014년 8월부터 약 22개월간 개발한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서 지난달 오픈했다. 총 사업규모는 320억원이다.

회사는 이 사업에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제품 맥스게이지와 전구간·E2E(End to End) 모니터링 제품 인터맥스를 도입해 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 체계화와 사전·사후 시스템 성능장애 예측과 관리 구축, 통합관제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 제품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환경을 표준·자동화함으써 노인들의 정부지원 절차가 신속해질 전망이다. 대국민 건강정보서비스 수준 향상과 다른 공공기관 혁신기술 도입에도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종암 대표는 “이번 수주는 인터맥스의 전구간·E2E모니터링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공공시장에서도 특화 사업분야의 적극 육성과 지속 수요처 발굴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엑셈, 포항공과대 R&D센터 마련… 산학협력 추진
☞ 엑셈, 빅데이터 클라우드 개발 국책사업 수주
☞ 엑셈, 자회사 클라우다인과 소규모 합병 결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