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의 특정 의원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의원직 사퇴니, 웃지ㅍ못할 매도를 하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신종 매카시즘”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내란음모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노무현정부 당시 사면됐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문재인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 관련기사 ◀
☞ '문재인 사퇴해라' 이석기 엮어 공세 강화하는 與
☞ 문재인, 장외투쟁 28일만에 ‘천막’ 찾은 이유는…
☞ 문재인 "지금 상황 풀 수 있는 사람은 朴대통령뿐"
☞ '이석기 체포안' 오늘 오후 2시 본회의서 처리
☞ 與 "이석기 체포안 오늘 표결‥민주당도 적극 임해야"
☞ [굿모닝 이데일리] 내란음모로 의원직박탈 위기 처한 이석기
☞ 김한길 "이석기 체포동의안 원칙대로 오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