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팰리스, 중국술 `도덕인가` 독점 판매

중식당 천산서 선보여
  • 등록 2012-05-14 오후 12:06:02

    수정 2012-05-14 오후 12:06:0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호텔 내 중식당 천산에서 중국의 명주 브랜드인 `공부가주`에서 선보이는 `도덕인가`를 독점 수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부가주는 2000년이 넘는 양조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역대 연성공(공자의 후손)이 궁궐에 바치거나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드리는 전용 술로 알려졌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중식당 천산에서도 중요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공부가주의 `도덕인가`를 선보인다.

호텔 관계자는 "도덕인가는 수수를 주 원료로 쓰는 곡주"라며 "그 맛이 부드럽고 감칠 맛이 나는 등 여운의 맛이 길고 오래 남는다고 해 `3향(三香)`을 갖추었다고 전해진다"고 말했다.

세 가지 향은 마시기 전의 향(聞香), 입 안에서 느끼는 향(入口香), 마신 뒤 입안에 남는 향(回味香)으로 여기에 중후한 유교문화의 향취가 곁들여진 예스럽고 단아한 포장을 갖추어 함께하는 자리에 품격까지 높여준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가격(500ml)은 10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전화(02-3440-8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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