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안양 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 97-3번지 일대에 아파트 2060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3976억원이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55%, 포스코건설 45%다. 한편 오는 24일은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지 입찰 마감으로, 내달 19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대형 건설사 중에서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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