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그 동안 한미간 공통인식을 바탕으로 조율을 해왔으며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과도 의견을 교환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미간 방코델타아시아(BDA) 실무회의와 관련해 "분명한 것은 BDA 등을 비롯한 금융문제는 6자회담 틀의 바깥에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동시에 6자회담에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