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미 금리인하 기대로 일제 상승

  • 등록 2002-11-04 오후 2:16:46

    수정 2002-11-04 오후 2:16:46

[edaily 전설리기자] 4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대만 증시는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2시9분 현재 전일 마감가보다 49.20포인트(1.09%) 오른 4549.7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합의를 인정했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했다. 대만 최대 노트북 컴퓨터 제조업체인 콴타컴퓨터와 트윈헤드인터내셔널이 각각 2.13%, 2.44% 올랐으며 델타일렉트로닉스도 1.30% 상승했다.

반도체주도 올랐다. 세계 최대 주문형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각각 3.33%, 2.47% 올랐으며 D램 제조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러지도 각각 2.16%, 5.00%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닷새만에 상승반전했다. 항셍지수는 261.40포인트(2.78%) 오른 9669.0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은행주가 일제히 올랐다. 홍콩 최대은행인 HSBC홀딩스와 동아은행이 각각 1.75%, 1.11% 상승했으며 항셍은행도 2.39% 올랐다.

수출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존슨일렉트릭홀딩스와 리&펑은 각각 5.73%, 5.92% 뛰었다.

항공주인 케세이퍼시픽도 4.61% 올라 지수상승을 도왔다.

싱가포르 증시는 이날 `디파밸리 축제(Deepavali Festival)`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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