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사람들이 어디가 증시의 바닥인지를 알고 싶어하지만 그것을 알 수는 없으면 다만 종목의 주가가 지나치게 빠졌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매입하는 종목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브스 최근호는 데이비드 드레먼의 컬럼기사에서 만약 우리가 바닥을 알 수있다면 전략은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을 늘리고 특히 급등이 예상되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키면 된다.
그러나 포브스는 불행하게도 나스닥 지수나 S&P 지수의 바닥을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5000 포인트였던 나스닥 지수가 4월말까지 3500 포인트까지 밀려 내려오자 사람들은 저점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2500 포인트를 하향 돌파하자 다시 바닥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지난달의 1600 포인트가 바닥였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을 뿐 그것이 바닥인지 아닌지는 알 수없다.
포브스는 이같은 상황에서 펼 수있는 전략은 종목에 시선을 집중해서 개별종목의 펀더멘털에 비춰 가격이 많이 하락했는지를 보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과거 드레먼이 추천했던 R J 레이놀즈와 베스트바이가 충분한 수익을 줬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현재의 상황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기술주등에서도 안정된 수익기반을 갖춘 대형주들에 대해서는 특히 종목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모토로라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같은 주식들은 최근의 저점에서는 분명히 합리적으로 매입해볼 이유를 갖고 있었다.
조그만 기다리면 시스코 델 주니퍼커뮤니케이션 EMC 시에나등에 대해 받아들인 만한 가격 형성이 이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