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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최전방 전선 경계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병대 제2사단은 수도권 서부 최전방 전선에 위치해, 한강 하구의 중립수역, 서해안의 도서 지역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복무중이다.
최 권한대행은 “북한이 최근 오물풍선, GPS 교란 등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러시아 파병 등으로 세계평화까지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한미일 안보협력과 우방국 연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살펴본 최 권한대행은 1여단본부 식당에서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합당한 보상과 훈련환경 및 복무여건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장병들에게 “우리 국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헌신중인 모든 장병들을 든든하게 여기고, 고마워 한다”며 “새해에도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에 전념해 달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