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코입술주름 개선용 동종 유래 피부세포치료제 ‘TPX-121’의 임상 1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 테고사이언스 마곡 사옥 (사진=테고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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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X-121은 시판 중인 자기 유래 세포치료제 ‘로스미르(Rosmir)’의 피부채취, 배양기간 등 단점을 보완한 주름개선용 동종 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이다. TPX-121은 주력제품인 화상·족부궤양 치료제 ‘칼로덤’,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인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TPX-115’에 이은 테고사이언스의 3번째 동종 유래 세포치료제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안면미용시장과 13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세계 최초 안면주름 개선 동종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테고사이언스 담당자는 “TPX-121은 전임상과 세포은행 구축을 완료해 임상 1상을 신청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로 주사형 안면주름 개선 동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