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수소 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사업에 2030년까지 총 1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어제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 달성과 탄소감축성장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30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고부가 스페셜티·그린 사업의 비중을 전체 매출의 60%로 늘려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겁니다.
사업별로 보면 배터리 소재 사업에 총 4조 원을 투자하고 이 중 60% 가량을 미국 사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수소에너지 사업에는 총 6조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