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건설, '광명 티아모 IT타워' 분양 나서

  • 등록 2021-03-26 오전 10:39:07

    수정 2021-03-26 오전 10:39:07

(사진=풍산건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인근으로 지식산업센터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에 나섰다.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관계자는 “반경 약 1.5㎞ 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고 전했다.

서울 접근성도 장점이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도보권 내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 중)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과 두 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접해 있는 ‘광명 시흥 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현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B노선, 예타 중인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까지 예정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교통망 구축 시 여의도까지 20분대(GTX 환승 시) 서울역까지 25분대(2호선 환승)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금천IC 구간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통한 여의도, 마포,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 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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