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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Maybe Christmas’(메이비 크리스마스)다.
이 곡은 이루마가 20년 전에 발매한 곡 ‘May Be’(메이 비)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편곡한 곡이다.
첫 피아노 솔로곡이었던 ‘May Be’의 싱그로운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여유있는 박자로 편곡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잘 살아나도록 했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다.
뮤직비디오는 풍경 일러스트 반지수 작가의 손그림으로 이루마의 음악이 삶의 배경음이 되던 그리운 일상의 모습을 담았다.
이루마의 새로운 연주곡 ‘Maybe Christmas’는 1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루마는 무려 9년 전 발표했던 음반이 뉴에이지·네오클래식 등을 다루는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에서 올해 1위에 올라 ‘역주행 아이콘’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