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바스AI, 연세의료원과 한국형 의료 AI 개발↑

  • 등록 2017-03-30 오전 9:17:50

    수정 2017-03-30 오전 9:17:5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셀바스AI(108860)가 연세의료원과 함께 한국형 의료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셀바스AI 주가는 전일대비 3.29% 오른 5330원을 기록 중이다. 신규 기술 개발에 따른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세의료원은 29일 셀바스AI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디엔에이링크(127120) 등과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토피, 심혈관 질환, 당뇨, 천식 진단과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제작해 2020년 한국형 의료 AI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일 셀바스AI와 개인 건강검진 기록을 입력하면 3년 내 간암·폐암 등 6대 암과 성인병이 발생할 확률을 예측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를 확장해 지금보다 정교한 성인병 발생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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