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벤처단지, 佛 문화스타트업 기업과 손 잡는다

'케이콘 2016 프랑스' 행사에서 양해각서 체결
문화창조벤처단지 내 입주기업도 성과 올려
  • 등록 2016-06-09 오전 10:30:01

    수정 2016-06-09 오전 10:30:01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케이콘 2016 프랑스’에서 참관객이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 ‘앰허스트’와 ‘고든미디어’의 VR영상체험을 하고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를 통해 한-프 양국의 문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문화창조벤처단지는 파리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파리 시청 산하기관 파리&코(Paris&Co)의 레 까르고(Le Carg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기업 간 교류 및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레 까르고는 올해 3월 파리 19구에 개소한 문화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의 입주교류, 관계 투자자·유통사 네트워킹 기회 확대,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 공연기업 예술불꽃화랑은 극단 까르나비에와 2016년 리옹 빛 축제 등에 공식초청작 참석 확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VR콘텐츠기업 고든미디어는 프랑스 기업 제이에이치씨 미디어(JHC Media)와 VR콘텐츠 공동 개발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 문화스타트업의 활발한 협업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의 우수콘텐츠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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