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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를 통해 한-프 양국의 문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문화창조벤처단지는 파리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파리 시청 산하기관 파리&코(Paris&Co)의 레 까르고(Le Carg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기업 간 교류 및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레 까르고는 올해 3월 파리 19구에 개소한 문화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 문화스타트업의 활발한 협업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의 우수콘텐츠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