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벨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것. 특히 융복합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 단계별 거점을 마련한다는 게 특징이다. 주요 거점은 문화창조아카데미, 문화창조융합센터, 콘텐츠코리아랩, 문화창조벤처단지 등이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콘텐츠 분야 우수 벤처나 스타트업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해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것. 최근 93개 입주기업 선발을 완료했는데 독립공간 경쟁률은 무려 13대 1에 이를 정도였다.
독립공간에는 매크로그래프(대표 이인호) 그리드잇(대표 이문주) 어반플레이(대표 홍주석) 시간극장(대표 임충일) 마이쿤(대표 최혁재) 등의 기업이 입주했다. 아울러 열린공간에는 사일런트 포레스트(대표 임수정) Modern 韓(모던 한, 대표 조인선) 등의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은 파격적이다.
콘텐츠 제작과 실험에 필요한 창작시설 및 업무 인프라도 제공된다. 랜더팜, 버츄얼센터, 프로젝션 테스트, 공연장 등 창작 및 제작 시설과 장비는 물론 컨퍼런스룸과 네트워크 라운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사업화, 펀드, 투자, 제작은 물론 정보, 홍보, 해외진출, 네트워킹 등의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