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은 조기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은 만큼 올바른 식습관과 더불어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장암 치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의 수술(외과 차성재 교수)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재발성 대장암의 치료 및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요법(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대장암의 방사성 치료 및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요법(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복부 비만의 진단과 치료를 통한 대장암의 예방(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 ▲대장암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대장암 관련 안내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외과(02-6299-154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