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25일 서울 성산 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전국에서 `순정품과 함께하는 에코드라이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함께 진행한다.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는 "품질이 보증되는 순정부품을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연비를 높이고, 모조품이나 불량부품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비용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중 교통안전공단 검사차량, 자동차 동호회와 여성운전자 등 약 16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