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인터넷 기능 내장한 TV 선보여

  • 등록 2009-01-05 오후 2:29:10

    수정 2009-01-05 오후 2:29:10

[조선일보 제공] “디지털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인터넷을 만났다!”

LG전자가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영화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인터넷 기능을 내장,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 없다.

LG전자는 미국의 온라인 영화 대여업체인 넷플릭스(Netflix),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등의 실시간 이용 기능을 탑재한 브로드밴드TV와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브로드밴드TV는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1만2000편 이상의 고화질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물론, 1분마다 13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의 UCC 동영상을 거실과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시청할 수 있다.

TV를 시청하는 중에도 포털 사이트인 야후(Yahoo)가 제공하는 날씨, 뉴스, 금융, 쇼핑, 교육 정보 등과 사진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무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사용자의 PC에 담겨 있는 동영상과 음악 파일을 공유해 재생하는 기능도 갖췄다.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넷플릭스, 유튜브 서비스는 물론, 미국 최대 온라인 영화관인 시네마나우(CinemaNow)가 제공하는 1만 4000편 이상의 최신 할리우드 영화와 TV쇼, 뮤직 비디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 전시회에서 브로드밴드TV와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협력을 더한 혁신적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