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삼성전자(005930)의 애니콜이, 노트북 역시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MP3플레이어에서는 레인콤(060570)의 아이리버가 애플과 삼성전자를 눌렀다.
22일 공모전 전문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공동으로 대학생, 직장인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기기 구매스타일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핸드폰 선호도의 경우 삼성전자의 애니콜이 61.8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SKY(16.21%)와 LG전자(066570) 싸이언(11.72%), 모토롤라(5.4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MP3플레이어 선호도 조사에서는 아이리버가 52.12%로 글로벌 대기업들을 눌렀다. 애플 iPod이 15.46%, 삼성전자 YEPP이 13.97%, 코원의 iAUDIO가 9.48% 등이었다.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캐논이 43.14%로 단연 1위였고, 니콘(22.94%), 소니(10.72%), 삼성테크윈(012450)(7.73%), 올림푸스(6.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자제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기능(48.88%)을 고려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가격과 브랜드를 기준으로 한다는 응답은 23.19%, 11.72%에 머물렀다.
핸드폰 교체주기에 대해서는 38.90%의 응답자가 `2년 전후`를 꼽았다. 이어 3년 이상(29.93%), 1년 전후(13.72%), 1년 6개월(13.47%), 6개월 미만(1.5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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