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오상용기자] 맥도날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해리스인터액티브와 레퓨테이션인스티튜트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MS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는 코카콜라나 나이키 소니보다 더 높았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달리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기업평판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포프트(MS)의 평판지수는 (Reputation Quotient)는 6위를 차지, 톱10에 들었지만 맥도날드의 명성은 유럽지역 조사에서 바닥을 헤맸다. 미국과 호주지역에서도 중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많은 대중들이 "I`m lovin` it, McDonald"라는 광고문구에 익숙해 있지만,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에 대해선 건강에 해롭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AWSJ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