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삼성그룹이 「2002年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8명을 선정,9일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엔 이건희 삼성회장과 사장단, 수상자 가족, 회사동료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인상 중 기술상부문에선 주용승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무선개발팀 수석(세계 최초로 PDA 기능을 휴대폰에 실현한 휴대단말기 Phoenix 개발), 정호균 삼성SDI 기술본부 연구위원(세계 최대 사이즈 15.1인치 AM유기EL 개발), 김성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이 수상했다.
공적賞은 배승한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통신영업담당 부장(중국 CDMA사업권 획득 실무 주도), 안성찬 삼성캐피탈 패스사업부장(국내 최초로 대출전용 카드인 아하론 패스를 개발, 회원 190万名, 대출 4兆5阡億의 경이적 실적 달성),신일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MLB(다층기판) 제조2부장(MLB 수율 99% 달성)이 받았다.
디자인賞은 첨단 디지털 기술로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미래 가정 모습 Digital Home Hub를 디자인한 이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인터넷인프라그룹 책임이 수상했다.
또 협력업체를 포함해 삼성 안팎에서 경영발전에 기여를 한데 대해 시상하는 ▲특별賞은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국내 최대 및 세계 2위 민생용 PCB업체인 대덕GDS 유영훈 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과 함께 5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직원은「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