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소프트 “구독형·유지보수 매출 비중 증가…실적 안정성↑”

  • 등록 2024-08-28 오전 10:12:56

    수정 2024-08-28 오전 10:12:5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전문기업 인지소프트(100030)는 구독형 및 유지보수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로 실적 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지소프트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유지보수 매출 비중은 37%를 기록해 전년(25%)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일회성 프로젝트 매출 비중은 75%에서 63%로 축소됐다. 회사 측은 경기침체에 따른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안정성이 높은 유지보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일회성 프로젝트 매출은 건당 매출액이 높지만 계절성과 경기 변동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반면 유지보수 및 구독형 서비스는 매년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 또 상대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입 인력이 적어 프로젝트 매출 대비 높은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지소프트의 유지보수 서비스 매출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2년 23%를 차지했던 유지보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6%로 증가했다. 올해는 구독형 서비스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Q서비스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으로 정기 과금 형태의 매출 비중이 더 증가할 것이란 입장이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프로젝트 완료 후 2년차부터 유상으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실적 변동성이 높은 프로젝트 매출 비중은 줄이고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지보수 및 구독형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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