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신규 오프라인 결제처에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비바리퍼블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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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각 구단 야구장에 입점한 식음료 매장 일부와 온·오프라인 굿즈샵 등은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오프라인 결제처 확장은 토스페이 범용성 확대 및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진행했다. 앞서 토스는 작년 7월과 9월 각각 편의점 씨유(CU), 알리페이플러스 등과 제휴를 체결하고, 토스페이의 국내외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장해왔다.
이용자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탭을 누른 후, 화면 상단의 ‘현장결제’ 버튼을 클릭하면 결제 전용 바코드가 생성된다. 매장 스캐너로 해당 바코드를 찍으면 결제되는 식이다. 온라인 결제와 동일하게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토스는 토스페이 신규 오프라인 결제처 확장을 기념해, 파트너사 ‘신한은행’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SSG랜더스필드와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는 야구팬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두 구단의 야구장을 찾은 고객이 토스페이 결제 수단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선택해 현장 결제 시, 최대 2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 건당 20% 캐시백 혜택(1일 3회 한도)을 토스포인트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있는 ‘이글스브루어리’에서 생맥주 두 잔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2500원을 할인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토스페이의 쉽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점, 식음료, 주유소 등 다양한 결제처를 발굴해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