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 경북 예천군 수해지역에 쌀 200포대 지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각각 쌀 200포대 전달
  • 등록 2023-08-11 오전 11:56:14

    수정 2023-08-11 오전 11:56:14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에 쌀 200포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신부가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이 진행됐다.

전중구(오른쪽) 한국파파존스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우창원 신부에 쌀 200포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파파존스)


이번 쌀은 지난 8일 한국파파존스 20주년 창립기념일에 앞서 축하화환 대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금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을 비롯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각각 쌀 200포대를 전달해 총 600포대를 기부한다.

전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찾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와 지역사회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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