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피싱보호’를 제공하고 있는 주식회사 데이터유니버스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데이터유니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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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페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하철 2, 5, 9호선 전동차 내 편성 및 액자 광고를 통해 진행되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안랩, 이스트시큐리티가 함께 뜻을 모았다.
캠페인은 대다수의 국민이 한 번쯤은 받아봤을 법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기관 사칭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 광고 문자’, ‘해외 결제 사칭 고가의 물품 결제 완료 문자’, ‘휴대폰 고장을 빌미로 한 자녀 사칭 메시지’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캠페인 기간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000명의 참여자를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tall)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지하철 2, 5, 9호선 전동차 내 게재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촬영해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 한 뒤 이벤트 참여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페이지는 지하철 캠페인 내 QR코드와 스마트피싱보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피싱보호에서 제공하는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휴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진행하는 지하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활동 역시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