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ID.4·앤트맨' 무비나잇 행사 마쳐

지난 15일 용산 씨네드쉐프서 개최
120여명 기자 및 인플루언서 참여
  • 등록 2023-02-17 오전 11:42:34

    수정 2023-02-17 오전 11:42:34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마블 영화 ‘앤트맨’과 글로벌 캠페인 협업을 기념해 앤트맨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개봉일에 맞춰 지난 15일 용산 씨네드쉐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기자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영화 관람과 더불어 앤트맨, 와스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폭스바겐 X 앤트맨과 워스프 퀀텀매니아 무비나잇 영화관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영화 관람 시작 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무대에 올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579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성공적인 투아렉의 런칭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X 앤트맨과 워스프 퀀텀매니아 무비나잇 행사.(사진=폭스바겐코리아.)
또 “폭스바겐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는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출시된 지 불과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며 “많은 국내 고객이 ID.4를 기다리는 만큼 더욱 빨리 ID.4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상영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진 앤트맨 패밀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과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의 딸 케이시(캐서린 뉴튼)가 몸을 축소해 몰래 빠져나가 ID.4 GTX에 탑승하는 과정이 영화에 담겼다.

ID.4 GTX는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 SUV ID.4의 고성능 버전이다. ID.4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돼, 최초로 듀얼모터 및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ID.4 GTX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80㎞에 달하며, 125㎾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에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6.2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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