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어부산이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에서 8월 여름철 읽기 좋은 다양한 테마의 도서를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
|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에어부산의 전자책 대여 서비스인 ‘하늘책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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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비스를 개시한 에어부산의 ‘하늘책방’은 에어부산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있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다.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다.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아 휴가철 피서지에서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 위주의 도서를 추천도서로 전면 배치했다. 대표 도서는 휴식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감성 에세이로 김수진 작가의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엄마와 딸의 성장 에세이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등이 있다. 또한 MZ 세대의 마음을 잘 반영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등 6개 작품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무료로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이 나면서 하늘책방 서비스의 이용 회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더운 날씨와 휴가 시즌을 고려해 집이나 여행지에서 읽기 좋은 도서를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