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설리번, 전화통화…“北 도발에 한미공조 강화”

바이든 방한,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위한 전기 강조
한·미·일 안보실장 간 긴밀한 협의체제 구축 공감
  • 등록 2022-05-13 오전 10:19:36

    수정 2022-05-13 오전 10:19:3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내정자 시절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가안보실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오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측은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한미 간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측은 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주요 협의 의제 점검 등을 통해 성공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한반도 상황 및 여러 국제적 현안 감안시 한·미, 한·미·일 안보실장 간 긴밀한 협의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대면 협의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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