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생숙 분양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2554가구 구성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신안산선 등 우수한 교통 여건
  • 등록 2021-07-01 오전 9:46:49

    수정 2021-07-01 오전 9:46:49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를 지난 17일 오픈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총 8개동, 생활숙박시설 2554가구,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단지다.

이번 분양은 타입별로 전용면적 기준 △1군 142㎡(A1) 218가구, 142㎡(A2) 86가구, 127㎡(B) 304가구, 122㎡(C) 304가구 △2군 111㎡(D1) 320가구, 106㎡(D4) 340가구, 100㎡(E1) 164가구, 97㎡(E4) 164가구 △3군 111㎡(D2) 172가구, 108㎡(D3) 86가구, 100㎡(E2) 176가구, 100㎡(E3) 176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탁월한 입지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나래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산업, 레저, 관광이 모두 가능한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며 현재 시화호 뱃길 복원 유람선 운행(2021년 예정)을 비롯해 다양한 계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미래가치도 높다.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만큼 ICT융복합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국내 4차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산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최대 1287억원 생산 유발효과와 51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물론 1139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인천~안산 구간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화나래IC(예정)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시화JC(예정)로는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한양대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25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 도심 접근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규제에서도 다소 자유로운 이점을 가진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건축물로,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청약에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또한 세금 부분에서도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니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일대 개발소식도 대거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으로 공급에 나서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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