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차백신연구소는 임상 완료에 따른 단계별 개발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받게 됐다. 기술 이전되는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L-pampo는 애스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암 치료 백신 ‘AST-021p’과 ‘AST-023’에 적용된다.
두 개의 암 치료 백신은 종양 세포로 발생하는 특이 단백질 HSP90 유래 펩타이드 항원을 포함한 T세포 특이적인 암 치료 백신이다. 이 항원은 면역증강제와 병용해 인체에 투여해 암세포에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차바이오텍이 최대주주인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이라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주력 파이프라인인 만성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회사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임상개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혁신 신약 암치료 백신인 AST-021p의 글로벌 첫 투약을 이달에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