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실적 턴어라운드 증권가 분석에 ‘강세’

  • 등록 2020-12-09 오전 9:55:38

    수정 2020-12-09 오전 9:55:3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구조조정 및 브랜드 제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기준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3%(1만3000원) 오른 20만9000원에, 아모레퍼시픽우(090435)는 7.22%(4000원) 오른 5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G(002790) 역시 5.17%(2800원)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바닥은 이미 확인됐고 내년 디지털 채널과 럭셔리 제품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 달라진 모습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고 이로 인해 단기 밸류에이션은 높으나 과거 ‘시세이도’ 턴어라운드 사례 및 글로벌 동종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수준과 비교하면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내부 조직은 핵심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를 별도 유닛으로 독립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전망이다. 조 연구권은 “제품 소싱부터 마케팅, 영업까지 전 영역에 걸쳐 독립성과 권한을 부여함에 따라 시장 상황에 보다 긴밀하게 반응하고 독자적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며 “중국 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위한 인사 발령 또한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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