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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해 30조엔(한화 약 340조원)에 이르는 긴급 경제대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정담당 장관은 “리먼 쇼크 수준이거나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면서 대규모 대책이 필요성을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에게 현금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외식이나 여행경비들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기업 감세나 소비세율의 인하도 감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