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생활가전기업 SK매직은 지진 피해 지역 정수기 누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수기 무상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K매직은 지진 피해 지역 정수기 렌탈(대여) 및 멤버십 고객 2만여 명에게 무상 점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점검은 이달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후 지진으로 인한 피해 건에 한해 무상으로 사후관리(A/S)도 진행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기를 기원하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해 경주에 지진이 발생한 직후에도 정수기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