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전일 중국발 하락에 시장 충격의 하락이 단기적으로 빠르게 형성되었다. 글로벌시장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이벤트 이후 특별한 호재는 없는 상황이다. 결국, 시장의 악재들을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얼마나 극복해 나아가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보인다. 악재적으로는 중동발 불안요소, 원자재값의 추가하락 우려, 신흥국의 자본유출에 따른 변동성 확대, 국내 및 중국 기업들의 구조조정, 정치적 불확실성의 리스크존재 등등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씩 제거 될 때 비로소 시장은 안정화 단계에서 서서히 실적과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상승가치 부여가 형성될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심리적 요인 등 기타 모든 부분을 제거하고 오로지 실적과 경제지표에 초점 맞추면서 외인과 기관의 현.선물 수급의 동향을 1월에 부단히 체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국 시장의 외부적 요인에 의한 변동은 언제든지 극복을 하고 제자리 찾기를 한다. 하지만 내부적 요인일 경우에는 그 흐름이 지속해서 이어지는 시기가 길어지는 법이다. 지금은 외부적 요인의 변동에 의한 흔들림 영역이라면 추후 내부적 요인(기업실적, 국내경제지표, 해외경제지표등)에 의한 시점 발생을 차분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일단 금일
삼성전자(005930)의 역할이 지수 방어적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양새이다. 전일 단기 급락에 의한 하락 충격을 완화하는 완충 장치역할을 실질적으로 삼성전자가 거의 방어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수는 오늘 저점 1911포인트가 1월달내의 변곡 최저점일 수는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 현 저점이 의미 있게 보이지 않기에 추후 재이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효율적일듯하다. 여전히 5일 단기이평을 종가상 회복하지 못하고 하회 중이다. 영역자체가 매수우위 영역이 아닌 매도우위 속의 반등국면의 흐름 정도 예상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단기적으로 매매 관점을 생각해둘 종목 중에 원격검침 인프라 사업의 수혜주인
누리텔레콤(040160)의 단기 신고가 행진 가능성에 의한 매매 활용 기준을 살펴볼 만 하다고 보인다. 실적이나 이슈적으로 작년 한해 워낙 뜨거운 감자의 모습으로 상승을 해주었는데 올해 초반에는 이 흐름이 지속해서 일 년 내내 이어진다고 가정하기엔 무리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기술적 전고점을 한 번쯤은 돌파해줄 가능성이 엿보이는 흐름이다. 중요기준점 12,000원의 지지이탈의 기준점을 활용하여 대응 여부 살펴보시기 바란다.
선물 데일리 시황지수는 금일은 236.00 /236.80을 금일 상단가능성으로 보고 하단은 234.00/233.35로 하루 흐름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지속하는 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형성되는 하루로 대응관점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