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미술관에서 수화로 해설 듣는다

서울시립미술관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실시
수화통역 통해 청각장애인 문화향유권 높여
  • 등록 2015-04-21 오전 10:07:50

    수정 2015-04-21 오전 10:20:58

서울시립미술관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수화통역서비스 운영한다(사진=서울시립미술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각 장애인 대상 ‘토요 정기 맞춤형 전시해설서비스’를 선보인다.

청각장애인 대상 맞춤형 전시해설서비스는 주요 기획 전시 시 도슨트와 수화통역사를 연계,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와 미술관 접근 편의성을 위해 마련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존의 ‘평일 맞춤형 전시해설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한 반면 ‘토요 정기 맞춤형 전시해설서비스’는예약 유무와 상관없이 운영한다. 02-2124-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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