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설내일·차유진과 '디지털피아노 증정식'

  • 등록 2014-12-24 오전 10:32:24

    수정 2014-12-24 오전 10:33:1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내일도 칸타빌레’ 주인공인 주원, 심은경과 함께 ‘디지털피아노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내일도 칸타빌레 드라마에서처럼 음악가로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예비 피아니스트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내일의 피아니스트 응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피아노가 필요하지만 구매가 어렵거나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교육기관 또는 만 18세 이하 개인의 사연을 추천받아,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디지털피아노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증정식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Yamaha Artist Services Seoul)’에서 진행됐다. 주원과 심은경은 직접 자신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YDP-S51’를 가정형편 상 피아노 구매가 어려웠던 혈우병 삼형제와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사연을 올린 삼형제의 어머니와 아동센터의 사회복지사에게도 야마하 고급 오디오 등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2월 2일 종영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설내일’ 역은 심은경이,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은 주원이 맡았으며, 야마하는 피아노, 관악기, 타악기 등 극중에 등장하는 클래식 악기와 오디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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