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파나진(046210)의 ‘피엔에이클램프 돌연변이 검출 키트(PNA클램프)’가 ‘올해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파나진은 11일 지식경제부(한국산업기술평가원, KEIT) 지원사업인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PNA클램프가 올해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NA클램프는 0.1%의 암세포 돌연변이를 3시간 이내에 검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환자 조기진단 및 선별 검사에 사용되며 현재 폐암·대장암·갑상선암·유방암 등 주요 암관련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들이 출시·판매되고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올해의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선정으로 수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