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을 위한 `실버스마트15` 요금제와 청각·시각 장애인을 위한 `올인원 손사랑`, `올인원 소리사랑`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65세 실버 고객을 위한 실버스마트15 요금제는 스마트폰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월정액 1만5000원에 음성통화 50분, 영상통화 30분, 문자 80건과 데이터 100MB,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를 기본 혜택으로 포함하고 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올인원 손사랑 요금제는 음성통화 대신 영상통화와 문자 기본량을 대폭 강화했다. 월 정액 3만4000원으로 영상통화 110분, 문자 1000건, 데이터 100MB와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올인원 손사랑과 올인원 소리사랑 요금제 이용 고객은 장애인 복지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월 정액, 음성통화료, 데이터 통화료를 3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인원 손사랑 요금제는 오는 11월7일부터 이용할 수 있고, 소리사랑 요금제는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실버세대와 장애인 층이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서비스에 반영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스마트폰 혁명]①통신을 바꾸다 "음성에서 데이터로"
☞한 달 넘은 LTE 가입자 18만명..`연내 100만 가능할까`
☞`기본료 5500원`..반값 휴대전화 요금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