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모터쇼 24개 수입차 모두 참가 "예년과 달라"

국내·외 8개국, 137개업체 참가
3월31일 부터 11일간 일산 킨텍스서 진행
  • 등록 2011-01-24 오전 11:46:59

    수정 2011-01-24 오전 11:46:59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오는 3월31일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는 수입차업체 24곳 모두 참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12개 등 총 8개국 137개 업체에서 참가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3월31일 프레스데이, 4월1일 개막식를 시작으로 11일간 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행사참여를 포기했던 것과 달리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업체 모두 참가함에 따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고 조직위원회 측은 강조했다.

지난 2009년엔 수입차 업체 가운데 폭스바겐, 렉서스, 혼다, 아우디, 벤츠, 도요타, 포드, 링컨 등 8개 업체만이 참여했다.

국내완성차업체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GM대우,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전기차 업체인 AD모터스, 지앤디윈텍, 파워프라자 등 12개 업체, 수입차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 일본의 렉서스, 도요타, 혼다, 닛산, 독일의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스웨덴의 볼보 등이 참가한다.

또 부품 및 용품업체로는 현대모비스(012330), 만도(060980), 한라공조, 두원공조, 금호타이어(073240) 등 국내업체와 미국의 Visteon, Vector, 일본의 Jatco 등 92개 업체들이 있다.

이번 모터쇼는 `진화, 바퀴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같은 주제에 걸맞게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그린 카 부문의 신차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자동차관련 국제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전국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 ▲자동차 경품추첨 ▲UCC콘테스트 ▲카 디자인 클래스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모터쇼는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 제시, 자동차 교역 활성화,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열린다"며 "모든 수입차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도 1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규모의 모터쇼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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