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수도권 택지공급 확대를 공약했기 때문이다. 김 당선자는 "정부가 분당과 일산 이후 10년이 넘도록 강남을 대체할만한 신도시를 공급하지 않아 난개발과 택지부족난을 겪고 있다"며 "수도권 택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부지 물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8.31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1500만평의 택지지구를 개발키로 했으나 현재까지 송파 양주 김포신도시에서 542만평만 확보한 상태다.
한편 김포와 양주신도시처럼 택지지구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곳은 ▲동탄신도시 100만평 ▲파주신도시 200만평 ▲삼송신도시 100만평 ▲오산세교 궐동지구 100만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