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상호저축은행의 현황과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의 특성화 전략`을 출품한 박대원(외 1인, 한국외대)팀에 수여됐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 논문에 대해 "저축은행의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소액신용대출 강화 방안과 실버타운, 스트리트형 쇼핑몰, 평창리조트 프로젝트, 보석경매 등 신상품 개발을 통한 신시장 발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이에 따른 틈새 시장 확보 전략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활용한 상호저축은행의 대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에 관한 연구`의 차영훈(외 2인, 고려대)팀, `중소기업전문 상업은행으로의 도약을 통한 솔로몬저축은행의 경쟁력 강화 방안`의 송동호(외 2인, 서울대/연세대)팀이 선정됐다.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당선작 중 일부는 영업 전략에도 반영할 방침"이라며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후원하는 채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 공모전 대상에는 장학금 500만원과 상패,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1개팀), 우수상(2개팀), 장려상(3개팀)을 포함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