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유일반도체(대표 정주하)는 29일 ACM기(자동카드처리기)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일반도체(33430)는 28일 일본 소화코퍼레이션, 소닉미디어사와 ACM기(자동카드처리기) 대량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은 오는 7월28일까지 ACM기기 2만대를 생산 납품하는 것으로 주문금액은 20억2000만엔, 한화로는 199억원에 이른다.
유일반도체는 작년 6월부터 ACM사업부를 발족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작년말 ACM기 개발을 완료했으며 발주처와 지속적인 협상을 벌인 결과 이번 대량주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일본 빠찡코 업계의 ACM기 수요가 약 380만대 규모에 달해 올해 매출목표 1000억원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ACM기 생산에 따라 주제품인 반도체 검사장비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