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네티즌들은 올해 "성공과 처세술을 다룬 책"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 전문서점인 모닝365가 (www.morning365.com 대표 정진욱)가 네티즌 8225명을 대상으로 독서 계획을 질문한 결과 경영및 성공과 관련된 책을 읽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경기침체로 직장에서 살아 남기 힘들고 청년실업이 새롭게 등장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모닝365측은 설명했다.이와함께 네티즌들은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분야(17.8%)에 대한 책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분야(17%)에 대한 관심이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차지했다.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 한달에 한권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36%), 다음으로 한달에 두권 22%, 두달에 한권 17% 순으로 집계됐다.51%의 응답자가 한 달에 최소한 한 권의 책은 읽겠다고 답했다.
모닝365 정진욱 사장은 “설문결과 네티즌들이 시,소설, 철학등 인문서적을 기피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