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6% 상승한 3만583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하락세를 알트코인도 다시 들썩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5% 오른 18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알트코인인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는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시총 20위권에 있는 일부 코인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체인링크는 하루새 15% 폭등했고, 톤과 폴리곤도 5% 이상 올랐다.
이제 관심은 제롬 파월 의장의 입에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리서치 콘퍼런스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이날 통화정책 과제와 관련한 견해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연준 통계 컨퍼런스 개회연설에 나섰지만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