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17개국 예보 임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실시

  • 등록 2023-10-31 오전 9:30:00

    수정 2023-10-31 오전 9:3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예보 본사) 및 충주(예보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KDIC Global Training Program)을 실시한다.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2017년 이후 9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 형태로 실시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3개 대륙 17개국의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39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부실금융기관의 효율적인 정리(Effective Resolution of Problematic Financial Institutions)’를 주제로 세계은행(World Bank) 서울금융혁신센터장(Stuart Yikona), 미국·일본·말레이시아 예금보험공사, 예보 자문위원회 위원(성균관대 로스쿨 김성용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한다.

또 월드뱅크의 해외지식 전수 경험 소개, 일본의 정리제도 소개, 미국의 SVB 사태 정리진행 경과, 말레이시아 보험계약자 보호제도, 최근 금융위기에서의 한국 정부 및 예보의 역할 등 한국의 정리방식 및 사례, SVB, CS 사태 발생원인 및 교훈, 그리고 한국의 RRP제도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국들의 정리제도 발표 및 그룹 토론(Peer Benchmark)을 통해 각국의 정리제도 운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보는 다수의 기관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별도로 자국의 예보제도 개선을 희망하는 국가를 상대로 맞춤형 개별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향후에는 개발도상국의 금융안전망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이 주관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 및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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