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년 전 가평에 이사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렸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지역 홍보에 앞장선다.
경기 가평군은 현재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 중인 김동완(남·43)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 서태원 군수(왼쪽)와 홍보대사 김동완.(사진=가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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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2017년 가평으로 전입 후 지역주민과 화합·소통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 및 선한 영향력으로 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재치있는 입담 및 예능감으로 영화,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연기 및 방송활동으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완 씨는 이번 가평군 홍보대사 위촉으로 앞으로 2년간 군정홍보활동 및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에 참여해 가평의 경제적·문화적 가치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 군민이자 가평의 홍보맨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적으로 가평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가평의 매력을 선사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가평군 홍보대사는 김동완을 포함 가수 이가연·오은정·수와진을 비롯해 영화배우 장동직과 키즈모델 신아린, 프로골퍼 지은희, 기업인 강흥원·장민우 등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